서구화 식습관과 면역학적, 유전적 요인들로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궤양성 대장염 진단은 내시경이나 분변 검사, CT, MRI 촬영 등 다양하지만, 비용 문제나 불편 호소 등 단점이 뒤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연구진이 염증 반응으로 생성되는 질산염 등을 장내 미생물이 직접 감지하는 방식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대장 염증 진단 지표물질로 질산염을 활용해 합성생물학 기반의 유전자 회로를 개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프로바이오틱스균에 넣어 염증을 진단하는 미생물을 만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염증 반응에 따라 형광 빛의 세기가 달라지는 이른바 '스마트 미생물'이 탄생한 겁니다. <br /> <br />향후 암 같은 장 질환을 진단하고 동시에 치료도 가능한 수준까지 발전 가능성 있는 이번 '스마트 미생물 기술은 분석화학 분야 세계적 저널 '바이오센서와 바이오일렉트로닉스(Biosensors & Bioelectronics)' 온라인판에 실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도경희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대장내시경 #미생물 #염증 #검사 #건강검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10210909453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